1,2차에 걸친 검은사막 월드점령전
흥행을 이끌며 드디어 3차전에 한국이 출전했다.
상대는 2차전에서 압승을 거둔 대만,홍콩,마카오 월드
압도적인 파괴력을 보여줬던 LokTarOgar 와 GODDESS 길드였기에
한국도 방심할 수 없을거라는 의견도 있었다.
12월 6일 1차전...
최강. 그야말로 최강이었다.
단, 두글자로 한국을 설명하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방셋과 흑정궁 메타등 현 때쟁에서 중요한 요소가 뭔지 알고 있는 한국의 PVP, 우리와써또와써
거기에 보영을 통한 라인전과 한타 싸움 앞에
대만,홍콩,마카오 월드는 이렇다할 공격 한번 성공하지 못하고 패배를 선언했다.
PVP나 우와써를 마상 돌진을 이용해서 치는 모습도 몇 번 나왔지만
주요 포인트에서 흑정궁을 통해 말에서 낙마시키고 쓸어버리는 우와써의 수비 포지션도 기가 막혔다.
우와써가 수비하면서 느긋하게 전장을 관망하는 사이에
PVP길드는 대만,홍콩,마카오의 두 길드를 상대로 2:1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우와써 대장 그림시계의 손이 시작 30분이 지난 시점 전장 위로 올라갔다.
‘기마대 돌격. 방향은 Goddess로’
오더가 떨어지기 무섭게 누가 먼저랄거 없이 수십마리의 말들이 사막을 가로지르며 뛰어가기 시작했다.
PVP를 막기에도 버거웠던 Goddess는 목책 뒤쪽에서 타격 신호를 듣자마자
망연자실했으리라..
이미 PVP의 공격으로 목책문과 목책이 파괴되어 방셋 유저들의 진입을 허용했기에
Goddess의 성채가 터지기까지는 그렇게 오래 걸리지 않았다.
남아있는 대만,홍콩,마카오의 1시드 LokTarOgar 길드도
한국 월드의 두 길드의 압박으로 빠르게 정리되면서 경기 종료.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자이언트의 몰벼 흑정궁과 위자치의 보영을 통한 다이브로 방심하지 않았던 한국 월드...
Goddess 길드의 성채가 파괴된 순간 승패는 이미 정해져 있었다.
2차전에서는 어떤 모습이 보일지...
이번주 토요일! 12월 12일을 9시를 기다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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