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1월 21일부터 27일까지 7일동안
치러졌던 검은사막 월드점령전 한국 선발전.
1시드는 예상대로 우리와써또와써 길드가 칼페온 성주가 되면서 쉽게 올라갔고,
2시드의 자리를 놓고 스타일 길드와 PVP 길드가 치열하게
겨룬 결과 3승 2무 1패로 PVP 길드가 2시드의 자리를 차지했다.
12월 27일 마지막 6차전.
1차전에서 신승을 거둔 스타일 길드는 비록 2패중이었으나
마지막 6차전에서 승리하면 시드권을 얻을수 있었기에 역전을 노렸지만
아쉽게도 힘의 차이를 극복하지는 못했다.
우리가 다같이 6일간의 거점시간 외에도 성채박이부터 정찰, 전략회의까지...
정말 보이지 않는 전투가 지속되고 있음을 느꼈다.
제3의 길드를 섭외해서 좋은 성채 위치를 선정하려는 두 길드의 싸움은 치열했다.
결과적으로 좋은 위치선정을 바탕으로 PVP가 운영에서 앞서나갈 수있었고,
고스펙 방셋 꼬장조을 적극적으로 운영하면서 긴 호흡에서도 힘싸움까지 유리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한국대표의 2시드가 될 자격을 스스로 증명해보였다.
죽지도 않고 숨쉴틈 없이 상대 길드의 부속을 터뜨리면서
숨통을 조여오는 방셋들과 꼬장조를 보면서
한국대표로 뽑힌 이 특공조를 과연 어느길드가 버텨 낼 수 있을까 라는 생각마저 들었다.
그동안 월드점령전에서 꼬장조를 운영하면서 갉아먹는 운영이 많이 보이지 않았는데,
이번 월드점령전에서는 그 진가를 느끼게 되지 을까 싶다.
다가오는 12월 6일 일요일
상대는 일본 월드를 격파하고 기세등등한 대만 홍콩 마카오 월드
한국 월드의 1차전이 벌써부터 기다려진다.
tag : 검은사막, 월드점령전, 한국대표선발전, PVP스타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