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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nnel: 키세리안의 일상 놀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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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사막] 오딜리타 업데이트. 과연 실패작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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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탄탄의 메인 퀘스트..하지만 사라진 시네마틱 영상은....

2. 아그리스 열기 효율 최적화(라이트 유저에게는 오히려 수익)

3. 도전의식이 있는 사냥터(생각이 잠든 묘, 올른의 계곡)

4. 가슴이 웅장해지는 BGM



1. 생각보다 탄탄의 메인 퀘스트..하지만 사라진 시네마틱 영상은 이해도가 떨어지고, 몰입도가 감소된다.


메인 퀘스트의 목적은 어느순간. “그래서 이번 메인퀘 보상은 뭐야라는 걸로 변했다.

보상이 낮은 퀘스트는 유저들이 쳐다보지도 않는다.

그래서 이번 오딜리타 메인 퀘스트 보상은 무려 80스텍..

덕분에 많은 유저들이 메인 퀘스트를 플레이 했지만...

집중하려해도 집중하기 어려운 퀘스트 및 동선...

추가로 시네마틱 영상이나 성우를 쓰지 않는 점은 다소 아쉽다.

예전 세렌디아~칼페온 부분까지는 그래도 시네마틱 영상으로 어느정도 스토리 이해도를 가지고몰입할 수 있었는데...

메디아 부터의 퀘스트는 아쉬움 그 자체.

아쉬움은 오딜리타에서도 똑같이 이어지고 있었다.



2. 아그리스 열기 효율 최적화 사냥터의 추가

250대 사냥터인 가시나무숲

2702인 파티사냥터인 툰크타

두 사냥터 모두 잡템 가격이 높고, 매일 3~4000포인트씩 적립되는 아그리스 열기 소모량이 시간 대비 매우 적어서 오랜시간 고효율을 노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대표 파밍 사냥터중 하나인 별무덤에서는 15분만에 4000포인트를 녹이는 아그리스 열기를 가시나무 숲에서는 45~1시간동안 쓸수 있다.

(실제로 사냥했을 때 별다른 득템 없이도 시간당 고정수익이 2억을 넘어가는 고효율을 보여준다)

죽은신의 갑옷을 위한 낙망의 불꽃 파밍 사냥터인 툰크타 역시 아그리스 열기 효율이 매우 좋다. (시간당 4~5천 포인트 소모)

툰크타는 기절/넉다 저항만 챙기면 사냥러들에게는 은근히 꿀 사냥터이기도 하다

낙망만 보고 사냥하는 유저들에게는 다양한 cc판정 공격에 다소 지친다는 평도 많긴 하지만...

나같은 경우는 죽신갑을 만든 이후에도 가는걸 보면...어느정도 개취인 것 같다.

 

3. 도전의식이 있는 사냥터


300공 이상 사냥터는 현재 3군데

잿빛숲(카마실비아 사냥터) 득템 데보레카 목걸이

생각이 잠든 묘(오딜리타 사냥터) - 득템 올루투카 수정

올룬의 계곡(오딜리타 사냥터,3인 파티사냥터) - 득템 올루투카 수정

 

그 옛날 히스트리아 폐허가 처음 나올때만 해도

누가 과연 여기를 돌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 하는 시절이 있었다.

그 히스도 지금은 국민사냥터, 파밍 최고의 장소 중 하나이다.

아마 펄어비스는 더 멀리보고 이러한 사냥터를 내지 않았을까.

실제로 공방합 650이상으로 3인 파티를 구성해서 올룬의 계곡을 도전했을 때 

지금까지 느껴보지 못했던 긴장감 속에서 사냥을 했었다.

비록 수정 한 개 터지고, 득템은 없을지언정 재미는 있었다는 거지...

언젠가 죽신 방어구도 풀 파츠가 나오고, 유저들의 스펙이 올라가면 이곳도 파밍터로 각광받을 날이 오지 않을까?



4. 가슴이 웅장해지는 BGM

처음 오딜리타 업데이트에서는 놓쳤던 부분이 바로 배경음악이다.

항상 방송을 위해 음악은 꺼두는 편이었는데...

며칠전 구입한 스피커 테스트를 위해 주요 효과음만 음소거하고, 배경음악을 켜보고 나서는 깜짝 놀랐다.

검은사막 BGM이 이렇게 웅장했던가?’

오딜리타에서는 펄어비스 사운드 팀이 확실히 힘을 제대로 준 느낌을 받았다.

내가 제대로 감상한 건 툰크타, 오드락시아 2곳의 BGM였지만

그날 밤 가슴이 웅장해짐을 느꼈다.

(웅장함 짤방)


 

마치며...


오딜리타에 대해 아쉬움을 표현하는 유저들이 많이 있다.

하지만 아그리스 열기를 활용한 라이트 유저들에게는 어쩌면 더 효율을 뽑을수 있기도 하고,

상위 1% 스펙의 유저들에게는 새로운 파밍 사냥터, 그리고 도전하는 사냥터가 있다.

오늘 하루 방문을 닫고 BGM 최대치로 오딜리타 사냥터로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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