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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nnel: 키세리안의 일상 놀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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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치할 수 밖에 없었다. 이동식 에어컨!! 보국전자 AirZet. 이동식 에어컨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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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늦게 게임 방송으로 취미생활을 즐기다 보면

컴퓨터 열기로 인해 방 온도가 후끈해진다.

겨울에는 별 신경안쓰고 따뜻하게(?) 살아왔으나...

여름이 되니 얘기가 달라진다...


창문을 열고 방송을 해도 

방안 온도가 30도를 훌쩍 넘어 땀이 흐르기 시작하던 어느날...

밤 11시가 넘어서 옆집에서 시끄럽다고 찾아왔다...

헐...

평소 나 잘난 맛에 살았지만 남에게 민폐끼치는 걸 싫어했기에...

'옆집에서 얼마나 시끄러웠으면 찾아왔을까'
'그동안 참다 참다 왔겠지?' 

싶어서 민망함에 바로 창문을 닫고 컴퓨터를 껐다.


그리고 다음날 바로 방에 설치할 에어컨을 알아보기 시작...

이미 안방과 거실에 2in1 에어컨이 있었기에 벽걸이를 또 사는건 적절치 않았고,

창문식 에어컨과 이동식 에어컨 중에 예산에 맞게 후보군을 추리고 있었다.


그러나 될놈될이었던가...

아이를 데리고 놀러간 본가에서 이동식 에어컨이 창고에 박혀있으니 가져가라는 것이었다.




1년밖에 사용하지 않았다는 이 제품은 

30만원대의 보국전자 제품. 

생각보다 쓸만한 놈이 집으로 굴러들어왔다.


집에와서 바로 설치를 시작.

창틀 설치 판이 길이가 안맞아서 애를 좀 먹긴 했지만 야메로 설치완료!

생각보다 배기구 크기가 커서 방 인테리어가 많이 망가진다(내 화려한 오픈케이스가 완전히 죽었다..-_ㅠ)

이동식 에어컨이라 그런지 소음도 작지는 않았다...(다행히 음성채팅하는데는 지장이 없는 정도)

그래도 에어컨 성능은 기가 막힌다.

24~26도를 유지하는 쾌적한 방 환경이 조성.

3~4시간 게이밍에도 아주 완벽했다.

소음과 인테리어를 버리고(ㅠㅠ)

시원한 게이밍 환경을 얻었다.

그래도 여름에는...더위부터 없애는게 우선이지...암...

원룸에서 쓰시는분들은 저렴하게 이거 쓰시는것도 나쁘지 않겠다.
(근데 왠만하면 천장 설치형이 훨씬 낫겠다..역시 소음과 공간의 문제는 아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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