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임사에서 약속한 4주간의 집중패치 기간이 지난 지금, 검은사막은 어떻게 변했을까.
[4.12 ~ 5.17 패치 요약]

1. 모험명성에 따른 보너스 효과는 유지. 대신 피감은 조절
2. 슈퍼아머, 무적 등이 있는 스킬의 슈아,무적 삭제 - 전체적인 케릭터 하향 조정

<사진. 필자의 플레이케릭터 다크나이트와 미스틱의 슈퍼아머, 전방가드, 무적 스킬 삭제 내역>
3. 상태이상 효과(일명 CC기)를 첫타에만 적용되도록 패치 - 저항수치의 중요성 증가 - 저항메타의 시작
4. 에어어택 딜량 감소(기존 220% → 150%) - 일부 에어어택에 의존한 케릭의 너프
5. 모든 케릭의 이동기에 지구력 소모량 추가 혹은 소모량 증가 - 무사,매화의 추격스킬을 너프하기 위한 패치였지만, 어이없게도 주변 타직업군이 엄청나게 상대적으로 더 너프를 먹었습니다. ex. 발키리
한달동안에 새로운 게임이 탄생했네요.
검은사막 시즌2 시작입니다. 젠장...
기존 1:1 pvp는 슈아스킬을 최대한 유지하면서 상대방의 틈을 노려서 cc를 넣은후 콤보로 마무리하는 방식이었다면,
이제는 서로 눈치보면서 cc기를 어떻게든 넣은 다음에 진입해야지만 킬각이 나오는(그마저도 저항뜨면 역공당함)
눈치싸움이 되었습니다.
무적스킬로 전장을 헤집고 다니는게 거의 불가능해진 상황이라...때쟁에서도 액티브가 많은 쪽이 무조건적으로 유리해졌습니다.
(스펙괴물들의 무쌍이 불가능해짐)
각 케릭터에 대한 pvp연구도 활발하게 진행되어야 겠지만...
오히려 무적, 슈아스킬을 줬다 뺏은 격이라서 유저들의 분노는 더 심해졌습니다.
저만 해도 4마칼(공10+지구력200)+극공세팅에서
4훔(체력420+피감10)+저항세팅을 통해 최대한 생존위주의 플레이를 연습하게 되더라구요.
기존처럼 적진으로 파고 들어서 원하는 적을 일점사하는 형태의 컨트롤이 거의 불가능해졌습니다. ㅠㅠ
그나마 최근에 들어간 아재본능 길드에서 병맛놀이로 재미를 보고있다면 재미랄까...
패치 이후 다크나이트 pvp를 살짝 옅볼수 있는 영상을 첨부합니다
출처 : 갠지님의 아재본능 오호대장군전
편집 : 키세tv
출연 : 킷세리안(본인)
+ 유초승 강화는 3개 추가로 더 도전했으나 3연패 했습니다. 60억 증발....
그나마 처음에 하나떳으니깐 4개중에 1개 본전이지! 라고 혼자 위로중입니다.
여기까지 탈교복한것도 참 다행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유악세 강화 정말... ㅠㅠ


tag : 검은사막, 패치이후, 시즌2시작, 다크나이트pvp, 저항메타의시작, 유초승4연패, 좆망겜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