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층에서 9층으로 이사를 갔습니다.
20층은 3년동안 머물던 빌린집이었고, 9층은 저희 집이었죠.
20층에 있던 창고방을 9층으로 내려가면서 저와 동생의 옷방+ 자는 방으로 하고,
원래 쓰던 방을 '놀고 먹고 떠드는 방' 으로 리모델링 하기로 했습니다.

제가 밑에서 컴퓨터를 하고 동생이 책상에 앉아서 노트북으로 게임을 했었죠.
책상옆에 옷장과 옷걸이 등이 보이네요..
원래 제가 쓰던 책상은 아버지가 서재방에서 쓰셨구요.
이번에 책상을 다시 가져오게 되었습니다.

제 컴퓨터를 위로 올리고 그동안 베란다에 쳐박혀있던 만화 컬렉션들을 전부 책상위에 세팅했습니다.


새삼 내가 만화책을 이렇게까지 샀었나? 할 정도로 만화책이 꽤나 많은 공간을 차지했습니다.

아직 화장품 정리가 덜 되서 어수선 하군요 ㅠ_ㅠ
이래저래 3년만에 제 책상을 다시 갖게 되었습니다. 우왕ㅋㅋ

옷방은 아직 정리가 덜 되서 정리가 어느정도 된 후에 포스팅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음..그리고 최근 근황샷 2장


올해 본 뮤지컬 중에서 단연 최고였다고 평가하고 싶었던 무대였어요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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