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6. 22
검은사막에서 마일리지 개편 공지가 올라왔습니다.
2019년을 마지막으로 사라졌던 마일리지 샵이 6개월정도의 준비기간을 거친 이후 새롭게 나온거죠.
사실 준비기간이 너무 길어서 유저들이 항의했던 내용이었는데...
이번에 드디어 나왔습니다.

요약하면 하루 접속 마일리지는 200 point
추가로 게임내 퀘스트나 이벤트성으로 지급 가능성도 열어두었습니다.

무게 50LT * 4회를 케릭터당 구매할 수 있다는게 가장 큰 점입니다. (와우)
무게는 사실 검은사막에서 가장.제일.무조건.필수로. 질러야만 하는 펄아이템인데요.
뉴비들이 가장 먼저 막히는 벽이 바로 이 무게의 벽입니다.
게임이 재밌는지 재미없는지 진가를 제대로 알기도 전에 사냥터에서 무게의 압박으로 게임을 싸는 경우도 굉장히 많았거든요.
부분 유료게임이기에 대부분의 플레이는 가능한 검은사막이지만,
편의성 부분에서 유독 박했던 펄어비스가
드디어 유저들을 위해 손을 내밀었달까요...
뉴비뿐만 아니라 기존 고인물 유저들도 무게 200을 늘릴 수 있기에
모든 검은사막 유저들이 환영할만한 내용인 것 같습니다.
케릭터당 가방 8칸도 짭짤하네요.
(사실 가방은 메인퀘스트 개편을 통해 앵간하면 다 80칸을 넘기게 되는거 같아서 많이 좋아졌습니다)

건강주스 등 길드를 가입해야만 혜택을 볼 수 있는 템도 보이고...
항상 매물이 부족했던 마력 도구는 도구상자를 50원에 판매하면서 매물난이 어느정도 해소될 것 같습니다.
자주 쓰는 외침권도 기존 마일리지샵(100원)에 비하면 반값에 판매하네요.
(눈쌀 찌푸려지는 도발성 월챗은 어쩔수 없겠네요)
환상마 도전을 위한 재료까지...
정말 다양한 형태로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것 같습니다.
2020 마일리지 개편
펄어비스가 큰맘먹고 유저들에게 투자하네요..
적어도 이러한 마일리지 개편에 반대는 목소리는 거의 없어 보입니다...
줘도 지랄인 일부 펄까들빼고...ㅋㅋㅋ;

tag : 검은사막, 2020마일리지개편, 갓패치인정, 뉴비들아살아남아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