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2월 27일
게임사의 약관을 위반으로 인한 제제 공지가 올라옵니다.
파푸크리아니 섬에서 출현하는 라키아
로가 고정젠으로 출현하며, 높은 확률로 원시 라키라오(1억)를
지속적으로 캘 수 있는 버그가 발견되었으며, 이를 악용해서 재화를 획득한 유저들에게
7일간의 게임정지 처분을 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실제로 이에 대한 스샷 증거들을 유저들이 제시하였고,
4분마다 1억씩 벌어들이는 스크린샷은
유저들의 공분을 사기에 충분해 보였습니다.

실제로 같은 길드의 유저들이 다수 잡히면서
‘버그를 인지하고 악용했으며, 이를 공유해서 재화를 획득했다’ 라는
정황이 어느정도 보이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파푸섬이 아닌 다른 곳에서 라키아로 작업을 하다가 제제를 당하는 피해자가 나오는 등
제제 과정이 순탄치 않았습니다.
심지어 한번 재공지를 통해 걸렀음에도 불구하고
제제를 벗어나지 못한 억울한 피해자가 있다고 합니다...

또한 게임 업데이트 과정에서 있는 버그에 대해서
게임사가 너무 늦게 인지했고, 별도의 공지도 없었는데
흔히 말하는 ‘꿀을 빨았을 뿐인데’ 억울하다 라는 유저의 댓글도 찾아볼수 있었습니다.
여론은 차갑습니다.
제제의 선례를 봤을 때 추징금은 획득 재화의 3배 정도가 예상되는 가운데...
계정 내 금화가 없으면 거래소 금액이 –가 되는 상황도 나올 것으로 보이네요.
tag : 검은사막, 라키아로원시버그, 라키아로, 7일정지제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