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크릿챌린지 외전 : 망국환담이 한창 진행중입니다.
전세계에서 동시 시작한 이번 이벤트는
8월 9일 한국에서 첫 클리어 유저가 나오면서 화재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도저히 풀기 어려웠던 퀘스트 "하나로 모인 힘"


펄어비스에서 무려 4가지의 힌트를 4일에 걸쳐 준 뒤에서 비로소 풀 수 있는
더러움 of 더러움 퀘스트 였습니다.
힌트를 주기 전까지는 풀 수 없는게 과연 "이벤트 퀘스트" 인가????
게다가 1등부터 10등까지 상금+상품이 걸려있는데 "협동 퀘스트"로 클리어해야만 한다는 컨셉 자체도 노답..
스토리를 유추해서 풀었던 작년 시크릿 퀘스트와는 달리
공식홈페이지에 힌트가 나오기전까지는 유저들은 그저 손가락만 빨고 있었죠.
더욱이 1회 트라이에 1천만 골드라는 돈이 들어가면서
돈없는 뉴비는 시크릿 퀘스트를 깨지 말라는 거지같은 컨셉도 추가.
공략법을 알아도 정답이 4가지라서 계속 바뀐다네요?
힘들게 공략을 알아도 퀘스트 성공할 확률이 25% 이하라고? 어휴 진짜 쌍욕나오네....
유저들은 퀘스트를 깨면서도 "개병신퀘. ㅈ망겜. 개병신겜" 을 외치고 있죠.
잘 만들게 아니면 내놓지 말았어야 했어요...
시크릿챌린지 이번 외전은 망했습니다.

그 와중에도 10등 안에 들어간 유저분들은... 축하드립니다!
다시는 이렇게 이벤트 하지 말자...
tag : 검은사막, 시크릿챌린지, 영혼, 좆망퀘